한국능률협회(KMA)는 10일 오전 7시 하얏트호텔에서 ‘제360회 최고경영자조찬회’를 개최한다.
지난 73년 7월 첫 조찬회가 열린 이후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정례적으로 매월 1회씩 개최돼온 ‘최고경영자 조찬회’는 이에 따라, 30주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KMA 최고경영자 조찬회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최고경영자들에게 최신 경영정보와 정부의 정책운용방향을 제공하는 동시에 경영자간 인적교류와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활용돼 왔다. 최고경영자의 사고혁신과 거시적 안목 배양을 위해 매달 열리는 KMA 최고경영자 조찬회는 국내외 산업계, 학계, 정부 및 공공기관의 명망있는 강사들이 강연을 펼치고 있다. 이 조찬회에는 지난 30년간 총 413명의 국내외 저명인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만 30년을 맞는 이번 조찬회는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주제강연하고,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이 ‘새로운 미래창조를 위한 한국기업의 도전’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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