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구영보)는 최근 우체국 전자금융시스템 신규 개발을 완료하고 7일부터 예금·보험 통합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외부에 위탁운영하던 인터넷뱅킹서비스도 예금·보험 통합형 사이트(http://www.epostbank.go.kr)로 개편, 인터넷 카드 신청·다계좌이체·예약이체·전자지로 등 각종 부가서비스를 대폭 확충했다. 또 인터넷에서 보험료 납부와 조회·대출 등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본적인 금융거래 외에 재테크·세무정보·개인자산관리 등 다양한 정보메뉴도 한층 강화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서비스 개편과 동시에 우체국 금융콜센터를 종전의 예금 위주에서 보험서비스까지로 확대하고, 휴대폰을 통한 모바일뱅킹서비스도 모든 이동전화사업자로 확대했다.
본부는 전자금융통합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향후 데이터웨어하우스(DW) 및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과 연계해 금융서비스 기반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