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 인증관리 소프트웨어인 ‘MIIS(Microsoft Identity Integration Server) 2003’을 개발, 선보였다.
기업 네트워크 상의 여러 사용자 인식정보를 관리, 자동화해주는 이 제품은 제조업체에 우선 공급되고 일반 유통점(채널)에는 내달부터 제공된다.
MS가 최근 선보인 서버용 운용체계(OS)인 ‘윈도서버 2003’의 매출확대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MIIS2003’은 IBM의 인포믹스·DB2·로터스노츠 같은 제품과 오라클의 8i와 9i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노벨의 e디렉터리 소프트웨어 같은 17개의 서로 다른 포맷에 있는 인식 데이터를 모아 관리할 수 있다.
MS의 윈도서버 매니저 마이클 스테픈슨은 “많은 경우 기업 근로자들이 10개 이상의 개인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가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보를 동기화해주는 현 ‘메타디렉터리’의 확장형인 ‘MIIS2003’은 이같은 번거러움을 해소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인증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IBM,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등과 경쟁하고 있는 MS는 이 제품을 서버 프로세서당 2만4999달러에 공급할 예정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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