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피플소프트(PS) 주주들을 대상으로 한 인수 기한을 7일(현지시각)에서 18일로 연기하면서 14일로 예정된 미 반독점 당국의 피플소프트-JD에드워즈간 합병 판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이날 미 당국은 양사간 합병에 대해 판정을 내리거나 혹은 오라클처럼 추가 자료를 요청할 예정인데, 만일 위법 판정을 받으면 오라클은 그만큼 피플소프트 인수가 쉬워지고 반대로 합법 판정을 받으면 매우 어려워진다.
오라클은 지난 3일까지 피플소프트의 전체 발행주식 가운데 11% 미만인 3480만주가 인수에 응했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피플소프트는 “대단치 않은 결과”라고 대응하고 있다.
지난 3일 나스닥에서 피플소프 주가는 전날보다 14센트 하락한 17.84달러에 마감했는데 이는 오라클이 제의한 주당 9.95달러보다 2달러 정도 낮은 것이다. 오라클의 주가는 12.15달러에 장을 마쳤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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