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는 정부의 ‘자동차 특별소비세 개편’ 시행이 언론에 발표되자 이에 대한 소비자 혼란을 방지할 수 있도록 관련 법안의 조기입법화를 촉구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김동진)는 4일 이와 관련해 ‘자동차 특별소비세 개편’ 입법화의 조기시행을 촉구하는 건의공문을 재경부·산자부 등 정부 부처와 각 당(한나라당·민주당·자민련),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등에 제출했다.
협회는 건의문을 통해 자동차 특소세 인하 보도로 기존 구매 계약자들의 대량 해약사태가 속출하고 개정법령 시행시까지 대기 수요자의 발생으로 경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협회는 특히 “경제여건이 전반적으로 위축돼 자동차 내수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최근 노사분규마저 겹쳐 재고 급증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면서 이에 대한 조속한 대응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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