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KOSEF·이사장 김정덕)은 새로운 유화 중합 방법으로 고급 인쇄 용지의 코팅에 사용되는 고효율 바인더를 상업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LG화학기술연구원의 한장선 박사(43)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7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한 박사는 접착 효율이 기존제품에 비해 20% 이상 뛰어난 고효율 바인더를 개발, 국내의 종이 코팅용 바인더 및 제지기술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서울대를 나온 한 박사는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고분자공학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은 뒤 럭키 중앙연구소를 거쳐 지난 95년부터 LG화학기술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해 왔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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