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시스가 오는 2006년까지 매년 20% 이상씩 성장, 매출 1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경영목표를 세웠다. 또 유니시스 본사 차원에서 마련한 차세대 전략인 ‘블루프린트’를 근간으로 차별화된 IT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축, 금융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강세호 한국유니시스 사장<사진>은 취임 10주째 되는 1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국내시장에서 유니시스가 경쟁력을 보유한 금융과 항공운송 관련 서비스 및 하이엔드 엔터프라이즈 서버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재정립했다”며 “컨설팅·SI·아웃소싱·인프라스트럭처·서버 등 5가지의 핵심역량을 토대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유니시스는 메인프레임 신제품을 비롯해 매디슨 칩이 장착된 32웨이 ES7000 서버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기존 메인프레임시장을 수성하고 인텔 칩 기반의 하이엔드 서버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서버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운송에 집중된 SI영역도 공공과 커머셜 분야로 확대, 신규사업영역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강 사장은 취임 이후 활동에 대해 “이같은 경영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사와 임직원, 경영진과 직원, 유니시스와 고객사간에 신뢰를 강화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개방된 의사소통을 통한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꾀하는 의미에서 ‘업라이트 유니시스(Upright Unisys)’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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