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계열의 금융 IT 전문업체인 국민데이타시스템(대표 김유환)이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국민데이타시스템은 지난 30일 중국 산둥성 지난시 인민정부 경제무역대표단과 중국내 금융 SI사업을 협력키로 하고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회담은 지난 1월 중국측의 초청으로 중국내에서의 금융 SI사업 진출방안을 협의하기 위하여 국민데이타시스템 김유환 사장이 중국 산둥성의 지난시를 방문한데 따른 답방형태로 이뤄졌다.
중국 지난시 인민정부 부시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번 방문에서 국민데이타시스템의 기술력과 금융 SI 노하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방문은 중국 지난시 인민정부의 한국 투자유치 활동의 하나로 이루어졌으며 국민데이타시스템은 앞으로 중국시장에 솔루션을 직접 판매, 해외시장 개척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