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자센터 시장사업협동조합이 최근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조합 이사장 선출과 감사 2명, 이사 12명 등 신임 집행부를 구성했다. 3대 조합 이사장에는 센터 7층에서 PC매장을 운영하는 송영모 사장(38·사진)이 선출됐다. 이로써 조합은 지난달 중순 서울시로부터 조합해체에 관한 경고 공문을 받은 이후 곧바로 총회를 통한 조합 정상화 승인, 집행부 구성, 2002년 예결산 승인 등을 거쳐 지난 1일 서울시 보고를 완료함으로써 조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신임 송영모 이사장은 “상가 내 젊은 상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나아가 조합에 등돌린 상인을 끌어안아 다시금 조합이 센터 활성화의 구심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가장 시급한 것은 조합원의 참여”라며 “1만5000원의 조합비를 1만원 이하로 낮춰 최대한 많은 조합원이 조합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각종 상가 내 수익사업 개발, 대형 제조업체와 연계한 공동사업, 상인지원 및 교육사업 등을 펼쳐 센터 내 상인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5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6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