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스타벤처기업 추천

 경북도(도지사 이의근)는 지역 벤처기업 가운데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우수기업을 ‘2003년 경북 스타벤처기업’으로 선정하기 위해 관련 기관단체로부터 추천을 받는다.

 추천서 접수기간은 오는 7월 15일까지이며 추천권자는 경북테크노파크 사업단장, 대구경북첨단기업연합회, 창업보육센터, 산학연 컨소시엄 경북협의회, 시·군 등이다.

 지정 받기를 희망하는 벤처기업은 경북도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b.go.kr)에 접속, 경제통상실 홈페이지 공개자료실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추천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추천 기업을 대상으로 경북테크노파크 전문가들로부터 성장성, 기술성, 경영능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5개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북 스타벤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업체당 시상금 200만원, 스타벤처 지정서 및 현판을 전달하고 기업에 대한 마케팅 및 홍보지원은 물론, 해외시장개척단과 벤처박람회 및 투자유치설명회시 우선권을 부여한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경북 스타벤처기업으로는 비트로시스, 풍남반도체테크, 제노마인, 앞선사람들, 테크자인 등 5개업체다.

 도는 이번 경북 스타벤처기업 지정을 계기로 내년까지 매년 주요업종별로 5개 벤처기업, 3년간 15개의 벤처기업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벤처기업들이 자생력을 갖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문의 (053)950-3695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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