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1일부터 서울 650∼699국번의 국번변경 안내방송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는 해당 번호로 시내·시외·국제전화를 걸 때는 국번 앞에 반드시 2를 추가해야만 통화가 가능하다. KT는 지난해 12월 번호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600번대 후반부 국번(650∼699국번)의 앞에 2를 하나 더 추가해 네자리 국번으로 변경했으며 지금까지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중접속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KT는 안내방송을 중단한 데 대해 “지난 6개월간 안내방송을 꾸준히 한 결과 이용자가 크게 줄었으며 1일부터는 하나로통신에 해당 국번을 이관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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