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시스템즈(대표 정흥균)는 이동전화 등 다양한 개인용 기기에서 영화·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다운로드해 볼 수 있는 VOD서비스인 일명 ‘다운로드VOD(DVOD)’ 개발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 디지털미디어사업총괄 이정일 본부장은 “전혀 새로운 개념의 VOD서비스인 DVOD 개발을 추진중”이라며 “20, 30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해본 결과 이동기기 등을 통해 영화·음악 등을 원하는 시간에 시청·청취하고자 하는 욕구가 컸다”고 설명했다.
DVOD는 사용자가 영화 한 편을 원하는 시간만큼 분할해 다운로드해 볼 수 있으며 특히 CJ시스템즈는 콘텐츠를 다운로드할 때 문제가 되는 불법복제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와 관련, CJ시스템즈는 최근 실시간VOD 솔루션을 선보이면서 디지털저작권관리(DRM) 기능을 대폭 강화했으며 DVOD서비스에서도 미비한 DRM 기술을 보완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DVOD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CJ미디어와 CJ엔터테인먼트 등이 보유한 양질의 콘텐츠를 다양한 형식의 서비스 모델을 통해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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