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 호아퀸 델가도 신임사장 취임

 한국쓰리엠은 7월 1일자로 호아퀸 델가도(43)를 신임사장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전임 마이클 켈리 사장에 이어 한국쓰리엠의 9대 사장으로 선임된 호아퀸 델가도 사장은 스페인 출신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 르하이대학에서 고분자 공학박사학위를 받은 후 1987년 미국 3M사(미네소타주 세인트 폴)에 연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1996년 중앙기술개발연구소 매니저로 일본 쓰미토모3M에서 근무하며 아시아와 인연을 맺기 시작, 1998년부터 1999년까지 3M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술디렉터를 역임했다.

 델가도 사장은 한국쓰리엠 사장으로 취임하기 전 3M 본사에서 중앙 연구개발 및 산업용 시장분야의 수석 디렉터를 지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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