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인터넷 검색서비스 업체인 미국의 파인드왓과 영국의 에스포팅이 합병을 결정했다고 C넷이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라 파인드왓은 자사 810만주(2700만달러 상당)를 포함한 1020만주를 에스포팅측에 넘기기로 했다.
두 회사 관계자들은 이번 합병은 시장 선두업체인 구글과 오버추어를 따라잡기 위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합병 회사는 에스포팅을 앞세워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프랑스·독일·스페인·이탈리아와 스칸디나비아 각국 등 4만여 광고주들에게 검색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유망시장으로 떠오르는 아시아지역 공략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은 합병 회사가 올해 1억4250만달러의 매출과 2450만달러의 세전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합병회사의 최고경영자(CEO)는 파인드왓의 크레이크 피사리스 헨더슨이 맡고 에스포팅의 설립자 겸 CEO인 더그 이새그는 부회장직을 담당한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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