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솔루션업체인 이네트(대표 박규헌 http://www.enet.co.kr)는 19일 일본 오사카시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내의 쇼핑몰을 위한 응용소프트웨어임대(ASP)시스템 구축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자사의 일본법인인 코마스21을 통해 오는 8월까지 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이다. 오사카시가 추진하는 사이트는 현지 중소기업을 위한 것으로 각 업체들이 저렴한 이용료를 내고 각자의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이네트는 지난 3월 일본의 모바일 콘텐츠업체인 사이버드에 전자상거래솔루션을 공급한 데 이어 오사카시 쇼핑몰 ASP 구축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현지 고객확산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규헌 사장은 “일본의 인터넷시장은 한국과 달리 ASP사업이 매우 활발하기 때문에 이번 오사카시 프로젝트를 계기로 시장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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