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I 솔루션페어 2003]국내 업체 동향

 외국 대형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국내 EAI 시장에서 국내 전문업체들이 나름대로의 경쟁력을 갖고 시장을 공략하고 있어 주목된다.

 현재 국내 EAI 시장은 아직 초기단계로 전사적 통합보다는 서로 다른 기종간 애플리케이션 통합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업체 역시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개발, 데이터 변환, B2B 등 각기 다른 시각에서 출발해 EAI 제품들도 각각 다른 유형의 통합을 지원하고 있다.

 메타빌드는 EAI와 B2Bi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비즈스토어 인디고’를 앞세워 행자부 G4C, 조달청 G2B, 정통부 우편 물류 및 전자민원 등 20여개 공공 프로젝트를 통해 작년에 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신제품 출시와 영업확대를 통해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웹서비스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통합 제품과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비투비인터넷은 △애플리케이션 통합의 인프라스트럭처인 지코플랫폼 △기업 간 애플리케이션 통합을 지원하는 지코B2Bi △전자구매·역경매 등의 기능을 갖춘 지코퍼체이싱 △전자입찰 기능을 가진 지코비더 등으로 구성된 지코웨어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라콤아이앤씨는 ‘하이웨이101’을 삼성SDI, KT, 조흥은행, 하이닉스, LG실트론, 페어차일드, TG, 대검찰청 등에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 애플리케이션 통합을 빨리 구현할 수 있도록 자바 기반의 제품을 내놓은 넥스존, 상위 레벨의 비즈니스 통합에 역점을 두는 다우기술, 금융권 EAI 시장에 주력하는 씨오텍, 포스코 EAI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위노블, 공공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인텔리전스웨어와 케이포엠 및 패스화인더소프트 등도 주목을 받고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국내 주요 EAI 전문업체  

업체명 대표자 주력 제품 홈페이지

넥스존 강성진 팁코EAI http://www.nexzone.co.kr

다우기술 최헌규 비즈니스 인티그레이션 슈이트 http://www.daou.co.kr

메타빌드 조풍연 비즈스토어 인디고 http://www.metabuild.co.kr

미라콤아이앤씨 백원인 하이웨이101 http://www.miracom.co.kr

비투비인터넷 이한주 지코웨어 http://www.b2binternet.co.kr

씨오텍 안동수 비즈니스웨어 http://www.cotech.co.kr

위노블 이태종 아이볼트 http://www.winoble.com

인텔리전스웨어 은재형 비즈퍼스 http://www.intelligenceware.com

케이포엠 주종철 이크로스 http://www.k4m.com

큐빅씽크 장진태 큐빅씽크BIP http://www.cubicthink.com

패스화인더소프트 김용훈 패스화인더EAI http://www.pathfindersoft.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