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kr)의 신제품 휘센 ‘투인원’은 1대의 실외기로 2대의 실내기를 작동할 수 있어 구매비용과 설치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가정용 에어컨이다.
투인원은 스탠드형과 액자형 에어컨을 1대의 실외기와 함께 세트로 구입하거나 실외기를 포함한 스탠드형 에어컨을 우선 구입하고 액자형 에어컨을 필요에 따라 나중에 구입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국내 가정용 에어컨 보급률은 45%로 1가구에 2대의 에어컨 설치가 보편적인 추세로 가격부담·설치공간·전력사용량·소음최소화 등이 시장의 주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투인원은 이런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우선 가격측면에서 투인원은 구매자가 경제적인 형편에 맞춰 스탠드형을 먼저 구입하고 추후 필요할 경우 안방용으로 룸에어컨을 절감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실제 기존 최고급 스탠드형 18평형 모델과 액자형 6평형 모델의 가격을 합할 경우 330만원대에 이르나 투인원은 이보다 80만원 정도 저렴한 250만원대에 2대를 구입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설치공간도 최소화한다. 두 대의 에어컨을 한 대의 실외기로 가동함에 따라 사용공간을 크게 축소시킬 수 있는 것.
특히 초절전시스템(TPS:Twin Power cooling System)을 탑재해 절전과 소음감소 효과도 뛰어나다. 이에 따라 사용자가 지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두 대의 압축기 중 한 대만 가동돼 두 대의 실외기를 사용할 때보다 최대 65%의 절전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소음도 크게 줄여준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4700만대 규모의 세계 에어컨 시장에서 총 670만대(22억달러)를 판매하는 등 지난 99년 이후 3년 연속 세계시장을 제패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14.3%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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