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중심도시 새너제이시에 있는 뉴어크 중학교가 컴퓨터 해킹으로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이 학교 프레드 일그 교장은 이번 해킹 용의자가 컴퓨터에 밝은 7학년 학생이었으며 학교 컴퓨터 시스템의 비밀번호를 입수해 교사 10여명의 성적파일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올 가을 퇴학 처분될 것으로 보인다.
일그 교장은 “우리 학생 중 하나가 그런 일을 해 실망스럽기 그지없다”면서 “컴퓨터 보안은 모든 사람들이 심각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잘라말했다.
지난달 9일 발생한 이번 해킹은 교사들이 파일에 접근하면서 곧바로 공개됐다. 이에 앞서 3월에도 인근 프리몬시에 있는 한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해킹으로 성적을 바꿔놓는 일이 벌어졌었다.
일그 교장은 뉴어크의 컴퓨터 기술자들이 일부 파일 복구에 성공했지만 나머지는 복구가 안돼 교사들이 성적표를 다시 작성해야 했다고 공개했다.
<코니박기자 conypark@ibiz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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