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의 LCD TV(모델 LT32A2)는 디지털TV 파브의 주력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제품은 광시야각이 170°/170°에 달해 기존 34인치 브라운관 TV와 같은 크기의 넓은 화면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7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한 디지털 화질개선 기술인 ‘DNIe(Digital Natural Image engine)기술’을 적용, 기존 제품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의 명암(600:1)과 밝기(500cd/m2)를 갖고 있어 보다 더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구현하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 32인치인 이 제품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홈시어터 구성을 고려해 돌비 디지털 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사운드 측면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5.1채널의 극장식 음향을 구현함으로써 대화면·고화질·고음질의 LCD TV 홈시어터 시대를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실버와 그레이 투톤 컬러의 고급스런 디자인을 채택하고 상하(20㎝)·좌우 조절(90도)이 가능한 인테리어 스탠드를 활용, 고급스런 거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적 측면을 더욱 강조하였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올해 평판TV 시장공략을 위해 32인치 외에도 40인치 중·대형 제품과 3대 4 화면비율의 15인치 및 17인치 제품, 16대 9 와이드 화면 비율의 17인치 제품 등 5가지 모델을 출시, 소비자 만족 제고에 적극 나섰다. 이는 아무리 좋은 성능을 가진 TV라 하더라도 제품종류가 한정돼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면 소비자의 만족도는 떨어지기 마련이란 설명.
따라서 다양한 가격대 제품들을 줄줄이 출시, 소비자가 자신의 형편에 맞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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