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드코리아(대표 오병규)는 국내 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중앙대학교 디지털컨텐츠자원센터(DCRC)를 아비드 공식 교육센터(ATC)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앙대 DCRC는 오는 8월 4일 ATC 정식 개소에 앞서 산업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우선 오는 26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단기 집중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지역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과정에서는 아비드 에디팅 가이드를 바탕으로 익스프레스디브이(XPRESS DV)시스템 운영방법 소개와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비드코리아는 앞으로 대학 민간교육기관 등을 중심으로 이같은 공식 교육센터를 늘리는 등 하이엔드 유저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아비드코리아 관계자는 “평소 아비드가 출시한 고가의 하이엔드장비를 접하기 어려운 영상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부터 익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국내 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중앙대 DCRC를 공식 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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