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렛패커드(HP)가 리눅스 사업 강화를 위해 사내 모든 리눅스 업무를 관할하는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고 C넷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결성된 새 조직은 HP의 엔터프라이즈 서버 및 스토리지(ESS) 부문에 속하게 되며 사업팀장에는 마틴 핑크가 임명됐다. 이전 HP의 리눅스 사업은 인텔 x86 칩 기반의 ‘프로라이언트’ 서버를 판매하는 ‘산업표준서버’ 부문에서 맡아 왔다.
엘리자베스 필립 HP 대변인은 “이번 조치는 앞으로 HP가 리눅스 사업에 보다 전념하겠다는 뜻”이라며 “리눅스가 HP의 비즈니스 사업에 있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