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민간기업에 준하는 수준으로 일하는 방식과 조직구조, 직원들의 의식을 총체적으로 개선하는 혁신 작업에 착수했다.
정통부는 ‘신정보통신부(New MIC) 구현을 위한 업무혁신’ 기본방향을 확정하고 업무프로세스·조직구조·조직문화·정보기술(IT)시스템 등 4대 변화과제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진대제 장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던 정통부 혁신사업이 본격화하는 것으로 향후 타 부처로도 선도사례가 전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통부는 우선 참여정부 IT정책과제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주요정책과제관리 템플릿’을 마련하고 이날 주간 업무보고회의에 처음 활용했다. 정통부는 이를 통해 종전의 보고형 업무회의를 토론중심형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정통부 정책과제를 대·소·세부추진과제 등 300여개로 분류한 정책분류체계도 초안을 마련, 정책 입안에서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정통부는 업무수행실적과 기능진단을 통해 정통부의 책임과 직결되는 핵심역량 위주로 조직개편을 시도할 예정이다. 나머지 집행적 성격의 기능은 하부기관이나 민간에 위임하고 단순 반복업무와 사실 통지업무 등은 담당(4·5급) 전결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정책 입안부터 완료에 이르기까지 표준 프로세스를 정립해 대국민 행정서비스 질을 크게 제고할 계획”이라며 “장차관과 전 직원들이 의식개혁에 동참함으로써 종전 부처혁신 작업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통부는 ‘정책프로세스표준모델(GPLC:Government Policy Life Cycle)’ 시안을 다음달까지 마련해 오는 9월말까지 업무재설계에 따른 직제 개편 및 인력 재배치를 단행하고 연말까지 GPLC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LG유플러스, 자사주 540만주 전량 소각…800억 규모
-
2
“공공 SDN 사업 조달 기준 SW 지식재산권 평가도 추가 필요”
-
3
차세대 통신 시장 선점 위한 '부총리급' 전략위 6월 가동
-
4
배우는 실사·배경은 AI…CJ ENM AI 영화 '아파트' 공개
-
5
[ET톡] 무엇을 위한 징벌적 과징금인가
-
6
문체부, 'K게임' 재도약 논의... 주52시간 유연화·세액공제 속도낸다
-
7
아카마이, 티빙에 차세대 보안 구축…비즈니스 연속성 강화
-
8
PP업계 “콘텐츠 수익배분·광고규제 개선 시급” 정부 건의
-
9
kt 넷코어, 139개 협력사 초청 '파트너스데이' 개최
-
10
크래프톤, '서브노티카2' 15일 얼리 액세스 출시... 스팀 위시리스트 34주 연속 1위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