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본격적인 NGN 구축에 앞서 실시한 테스트베드용 시그널링게이트웨이(SG) 입찰에서 국산업체인 뉴그리드테크놀로지(대표 이형모)가 공급권을 따냈다.
뉴그리드는 KT 기술연구소의 NGN 테스트베드용 장비입찰에서 시스코, 노텔 등 주요 외산업체를 제치고 SG 부문 공급권을 확보해 향후 KT NGN 본 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뉴그리드가 공급하게 될 SG장비 ‘NGSG’는 올(ALL) IP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핵심장비로서 기존 유무선 전화망과 IP 패킷망 사이에서 SS7 메시지 중계기능을 제공하는 NGN 부대장비다.
이 장비는 KT가 현재 LG전자와 공동 개발중인 소프트스위치와의 연동성 시험에 적용될 예정이다.
뉴그리드 이형모 사장은 “비록 테스트베드용 장비 공급이지만 향후 KT NGN 기술사업계획의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본 사업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SG와 함께 진행된 NGN 트렁크게이트웨이 입찰에서는 한국루슨트테크놀로지가 공급권을 따내 지난해 NGN 액세스게이트웨이 본 사업 물량 공급에 이어 또 한번 KT NGN 사업에서 성과를 거뒀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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