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CRM시장 작년 28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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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세계 고객관리운영(CRM) 소프트웨어 매출규모는 새 라이선스 기준(신규고객 구매분)으로 28억달러를 기록, 전년(37억달러)보다 24.7%나 감소했다고 시장조사기업 가트너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가트너는 경기침체에 CRM 구매자의 행위 및 우선순위 변화가 겹쳐 작년 새 라이선스 기반 CRM 소프트웨어 매출이 이처럼 크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업체별 실적을 보면, 시벨시스템스가 24.9%의 비중으로 전년에 이어 계속 1위를 유지했으며 독일 SAP와 피플소프트가 각각 15.9%와 4.3%로 2, 3위를 차지했다.<표참조> 이들에 이어 오라클과 암독스가 각각 4.3%와 3.2%로 4, 5위를 기록했는데 상위 5개 기업 중 SAP와 피플소프트 2개사만이 전년보다 시장점유율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전세계 모든 지역의 판매가 줄어든 가운데 특히 북미의 경우 27.6%나 급감했으며 서유럽과 아시아·태평양도 각각 22.4%와 15.2% 감소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작년 세계 5대 CRM 업체 (새 라이선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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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위 업체명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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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벨 24.9(28.5)

  2 SAP 15.9(10.9)

  3 피플소프트 4.3(5.5)

  4 오라클 4.3(5.5)

  5 암독스(클라리피) 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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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가트너2003. ( )는 2001년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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