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콘텐츠 제공업체인 모바일컬쳐(대표 이상용 http://www.mobile-culture.com)는 통화연결음 콘텐츠를 중국과 홍콩에 수출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컬쳐는 한류 가요를 중심으로 서비스하게 되며 중국의 1위 통신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에 현재의 시험서비스 기간을 걸쳐 7월 1일부터, 홍콩의 홍콩CSL에는 6월말에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많은 사용자들이 있는 광둥 지역에서는 한류 계열 통화연결음의 독점권을 확보하기도 했다.
모바일컬쳐 이상용 대표는 “초기에는 한류 가수 위주의 통화연결음 콘텐츠를 공급하고 점차적으로 국내가요 및 효과음 등으로 콘텐츠 폭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바일컬쳐는 아시아, 미국, 유럽 등 해외로 국산 모바일게임, 캐릭터, 벨소리, 통화연결음 콘텐츠를 수출하고 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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