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무선랜 관련 장비 제조업체들의 지난해 전세계 시장점유율이 80%를 웃돌았다고 대만 경제일보가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대만 경제부 산하 연구기관인 산업기술정보서비스(ITIS)의 자료를 인용해 대만 업체들이 지난해 216억대만달러어치 제품을 만들어 이같은 시장점유율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ITIS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802.11b 무선랜 표준에서 동작하는 반도체 가격이 개당 5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며, 올 하반기에 802.11g 규격을 지원하는 제품이 출시되면 본격적인 가격경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인텔의 ‘센트리노’ 칩세트 출시는 무선랜 장비업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서기선기자 ks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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