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는 국내 정보기술(IT) 산업의 해외 홍보와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영문 수출전문지 ‘IT코리아저널’을 창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달부터 격월로 발간되는 저널은 이동전화·초고속인터넷·TFT LCD·셋톱박스 등 세계 수준에 오른 국내 IT품목에 대한 특집기사를 다룰 예정이며 국내 업계의 해외 성공사례와 신상품을 중점 소개한다. 또 국내 IT산업의 보고서와 시장통계자료도 함께 수록돼 해외 바이어들의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통부와 수출진흥센터는 120여개 주한 외국대사관 및 86개 재외 한국공관, 99개 해외 무역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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