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가 65㎚ 공정을 이용해 세계에서 소비전력이 가장 적은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고 닛칸코교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도시바는 10일 교토에서 열린 VLSI 심포지엄에서 “종래의 실리콘 산화막에 비해 게이트리크전류를 1000분의 1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번 성과가 반도체기술국제로드맵(ITRS)에서 규정한 저소비전력용 요구치의 10분의 1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도시바는 2005년에 65㎚ 프로세서를 적용해 이 제품을 실용화할 계획이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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