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동북아 R&D허브 구축단(단장 백종태 대덕밸리벤처연합회장)은 오는 16일 엑스포과학공원 국제회의장에서 ‘가자! 동북아 경제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세미나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3월 구축단 발족 이후 대덕밸리를 동북아 R&D허브로 구축하기 위한 추진전략 등 워크숍 및 연구활동 등을 통해 도출한 다양한 연구 결과물이 발표된다.
1부에서는 한밭대 홍성욱 교수의 ‘동북아 R&D허브 핵심 성공 요인’을 비롯해 대전발전연구원 김성복 연구원의 ‘대덕밸리의 현황 분석’, 충남대 염명배 교수의 ‘대덕밸리의 SWOT 분석’, 한남대 신동호 교수의 ‘대덕밸리 R&D 비전 추진전략’ 등의 주제발표를 한다.
2부에서는 대덕밸리의 핵심 역량을 주제로 아이디스 김영달 사장의 벤처성공사례와 한국과학기술원 이용훈 신기술창업지원단장의 ‘KAIST의 핵심 역량’,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배문식 연구기획실장의 ‘ETRI의 연구개발 핵심 역량’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3부에서는 이진옥 대전시 경제과학국장과 이규호 출연연 연구발전협의회장, 김재경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박경숙 대덕밸리벤처연합회 부회장 등이 나와 동북아 R&D허브 구축을 위한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백종태 단장은 “구축단에서 연구한 정책과 논리를 바탕으로 대덕밸리를 동북아 R&D허브로 구축하기 위한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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