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협회(회장 정장호) 한국리눅스협의회는 정보통신부와 조달청중앙보급창(창장 이동근)의 공동주최로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부산 및 경남지역 리눅스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및 경상남도에 소재한 4216개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이 설명회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대체 소프트웨어로 주목받는 리눅스를 활성화해 국가예산 절감과 국가정보망의 보안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협의회측은 설명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조달청 등을 통해 리눅스 보급확산에 주력해왔으나 아직도 많은 기관들이 리눅스를 사용하지 않거나 정부조달 공급품목인지도 잘 모르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는 정통부 이상진 과장, 수원여대 권희춘 교수, 부산지방조달청 김학덕 업무과장, 윈스테크넷 강진구 과장 등이 공개소프트웨어 활성화 정책과 리눅스 활용사례, 조달구매제도, 인터넷보안대책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참석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한국리눅스협의회 홈페이지(http://www.linux.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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