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영업담당자들은 이달에는 거래소 금융주에, 하반기에는 코스닥 IT·인터넷에 관심을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우증권(대표 박종수)이 최근 주식 영업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높은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는 시장으로는 이달에는 57%가 거래소, 31%가 코스닥, 8%가 옵션시장이라고 답했다. 반면 올해 하반기에는 44%가 코스닥, 43%가 거래소, 7%가 옵션시장이라고 답해 당분간 거래소에 매기가 집중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여전히 코스닥 종목들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유망업종을 묻는 질문에 단기적으로는 58%가 금융주, 28%가 IT·인터넷, 5%가 건설주라고 답했고 올 하반기에는 59%가 IT·인터넷주, 26%가 금융주, 9%가 자동차·조선주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이달의 예상 최고 지수의 경우 55%가 680포인트, 27%가 710포인트라고 응답했고 하반기 예상 최고 지수에 대해서는 32%가 800∼850포인트, 28%가 750∼800포인트라고 답했다.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황준현 연구위원은 “최근 국민카드의 합병 등으로 카드채 문제가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주식시장이 긍정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어 은행과 증권주에 대한 단기적인 관심이 높아진 상태”라며 “하반기에는 D램 가격이 상승하고 우량 인터넷회사들의 수익성 또한 향상될 것이란 전망으로 IT·인터넷 종목에 대한 투자 메리트가 크게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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