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PS)2에 밀려 상대적으로 고전하고 있는 X박스 진영이 온라인 서비스인 X박스 라이브를 내세워 승부 뒤집기에 나선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는 ‘X박스 라이브’의 베타 서비스를 6월 실시키로 하고 30일부터 베타 테스터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MS는 X박스 라이브의 정식 서비스 시기와 베타 테스터 숫자, 베타 테스터용 타이틀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지난 4월부터 PS2 온라인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 데 이어 MS도 X박스 라이브 베타 테스트에 들어감에 따라 국내 콘솔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PS2 진영과 X박스 진영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MS는 X박스 홈페이지(http://www.xbox.com/kr )를 통해 베타 테스트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선정된 테스터들에게는 X박스 라이브 구동을 위한 스타터 키트와 X박스 라이브 타이틀, 음성 채팅용 헤드세트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X박스 라이브 베타 테스터 지원자격은 국내에서 정식 발매된 X박스를 소유한 18세 이상의 신용 카드 소지자에 한한다.
MS는 “베타 테스트 기간에 X박스는 서비스의 안정성을 테스트하고 테스터들의 의견 및 개선안을 최대한 반영해 한국 시장에서 최고의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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