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사무용 소프트웨어인 ‘오피스’ 가격이 15% 정도 내린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MS는 우선 28일(현지시각)부터 북미시장에서 이를 적용하고, 날짜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세계시장에도 잇따라 이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로 일반 가정 사용자를 겨냥한 ‘오피스XP’ 표준형(스탠더드)의 경우 480달러에서 70달러 내린 410달러에, 그리고 기업용인 프로페셔널 버전은 580달러에서 90달러 인하한 490달러에 판매된다. 또 MS는 이들 제품과 함께 소위 개인 오피스 프로그램인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가격도 약 30% 내린다고 밝혔다.
MS의 이번 가격인하는 오는 하반기중 이루어질 새 오피스 제품발표를 앞두고 이루어졌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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