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의 B2B 전자상거래 신용보증 사업이 확대 강화된다.
지난해 5월 산업자원부의 B2B 전자상거래 신용보증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신용보증기금은 2차연도가 시작된 이달초 신한은행과 e마켓플레이스의 전자거래 보증을 위해 개통한 게이트웨이 시스템을 개통한데 이어 올해 이 시스템을 15개 시중은행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확산을 위해 확장성표기언어(XML)와 공인인증서 및 보안 기술 등을 적용한 게이트웨이 시스템은 신보와 은행간 보증 및 대출업무 시스템을 연계해 거래보증, 은행대금 결제, 기타 물류 결제 등의 실시간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과 e마켓플레이스는 각 은행들과 별도의 시스템 연결 없이도 신보를 단일창구로 삼아 전자거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신보는 현재 이달말 개통을 목표로 한미은행과 시스템 구축작업을 진행중이며 향후 외환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등 15개 은행과 연계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보는 또 전자거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국산 솔루션 업체인 더존디지털웨어와 공동으로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을 구축중이며 물류 지원기능까지 제공하는 등 전자거래 계획에서 최종 운송에 이르는 토털시스템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한편 신보는 전자보증 사업과 관련된 종합 정보 제공을 위해 오는 9월께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할 예정이다.
전용찬 전자보증팀 차장은 “지난 2001년 시작된 전자보증제도를 통해 지난해 370여개 중소기업, 922억원의 보증 성과를 거뒀다”면서 “전자보증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면 올해 약 5000억원 규모의 전자거래 보증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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