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이인행)은 오는 27일 경기 고양시 일산 사옥에서 미국 플라리온의 플래시(flash) 직교주파수분할다중(OFDM) 기술을 이용한 2.3㎓ 휴대인터넷 서비스 시연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서 하나로통신은 실내와 이동 중 인터넷 접속, 무선랜과의 연동 등 관심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휴대인터넷 공개시연은 지난 3월 중순 KT가 어레이컴의 기술을 이용해 시연회를 개최한 데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유무선 통합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혹은 ‘3.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로 평가되는 휴대인터넷은 기존의 2.5세대나 3세대 이동통신 기반 서비스와는 달리 기존 유선 인프라와 결합해 저렴한 요금으로 빠른 속도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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