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하는 가구가 지난해에 비해 50% 증가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비영리기관인 퓨인터넷앤드아메리칸라이프프로젝트(PIALP)가 지난 3월과 작년 3월 각각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초고속 인터넷 이용자는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3분의 1 수준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일반 전화접속 방식 이용자의 57%가 ‘현재의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견해를 밝혀 초고속 인터넷의 급속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조사에서 인터넷 사용 경력이 6년 이상인 전화접속 인터넷 이용자의 43%만이 초고속 인터넷 사용을 원한다고 밝혀 지난해 조사때의 53%보다 10%포인트 낮아졌다.
한편 초고속 인터넷 접속방법으로 케이블 모뎀을 쓰는 비율은 작년 63%에서 67%로 높아진 반면 디지털가입자회선(DSL) 이용자는 34%에서 28%로 감소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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