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문제 해결과 평화적 북핵 문제 해결 가능성 등이 반등을 이끌었다.
15일 거래소시장은 3일만에 반등, 9.38포인트(1.54%) 오른 619.35로 마감됐다. 전날 미 증시는 약세였지만 오후 들어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이 이날 주가 상승의 힘이 됐다. 외국인이 973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795억원과 92억원 매수우위로 상승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1024억원의 매수우위였다. 507개 종목이 상승하며 하락종목 256개를 압도했다. 지수관련 대형주 가운데는 현대차(2.44%), 한국전력(2.29%), 삼성전자(1.78%) 등이 소폭 올랐다. 화물연대 파업철회에 힘입어 관련주인 대한해운과 현대상선, 대한통운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시장은 장중 보합권 등락 끝에 결국 0.13포인트(0.3%) 오른 44.14로 장을 마쳤다. 거래소가 프로그램 매수확대로 상승세를 타자 코스닥지수도 강보합 수준까지 회복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1억원, 10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만 홀로 35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 9일째 매도우위를 유지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30개 등 366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23개를 포함한 372개였다.
시가총액 상위사들 중에서는 CJ홈쇼핑이 상한가까지 뛴 것을 비롯, 플레너스(7.78%), LG홈쇼핑(7.43%), 네오위즈(4.81%), CJ엔터테인먼트(4.66%) 등이 크게 올랐다. 반면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내놓은 게임주들의 낙폭이 컸고 실적 실망속에 하나로통신도 6.69% 하락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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