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마이크로시스템스는 작년 6월에 종료된 지난 회계연도에서 저장장치를 통한 매출이 17억달러로 전체 매출의 14%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데이터 저장장치의 매출은 지난 2001년에 26억3000만달러로 전체의 14%, 2000년에는 24억2000만달러로 15%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선의 전산망 유지보수 부문 매출은 25억4000만달러, 기술 관련 컨설팅과 교육서비스 판매 매출은 8억6500만달러로 각각 전체 매출에서 20%와 6.9%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사가 저장장치와 유지보수 매출을 서버분야, 다른 서비스 등의 매출과 분리,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때 서버전문업체로 인식됐던 선은 서버 수요가 점차 감소함에 따라 최근에는 데이터 저장장치에 주력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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