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가 조달청이 발주한 부산광역시 금정경륜장 전산설비 구축사업을 수주, 오는 9월까지 프로젝트 구축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후지쯔가 이번에 수주한 금정경륜장의 주요 사업내용은 경기운영시스템 및 홈페이지·e메일 시스템 구축 등 개발부문을 비롯해 네트워크장비 일체 및 방화벽·침입감지 등 소프트웨어의 공급 및 구축, 유닉스 서버 프라임파워650 등 서버 일체의 공급 등이다.
한국후지쯔는 이번 사업을 수주함에 따라 부산광역시 금정경륜장의 추후 확장부문인 장외발매소(부산·경남일원)내 전산장비 공급 및 본점개발부문(MIS 외) 등 후속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됐으며 내년에 있을 ‘부경 경마장’ 전산설비 및 경기정보 개발사업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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