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기업들이 소형서버나 CPU를 대량으로 연결하는 클러스터 슈퍼컴퓨팅 시장에서 다양한 솔루션 기술을 바탕으로 틈새시장을 공략, 새로운 이 분야 벤처군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파워게이트를 비롯해 유니와이드테크놀로지·팝아트컴퓨터·엔솔테크·샌디아시스템즈·브레인즈스퀘어 등 10개사가 넘는 토종 기업들이 클러스터 분야에서 맹활약,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한 슈퍼컴퓨터 ASP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공략도 본격화돼 국내에서 처음 클러스터 슈퍼컴퓨터 애플리케이션서비스임대(ASP)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 이파워게이트는 일본과 미국 시장에 대형 슈퍼컴퓨터 센터를 구축,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렌더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니와이드테크놀로지도 미국의 석유회사인 코노코 등 거대 기업군과 코넬·UCLA 등 미국 대학연구소 등에 자체 솔루션을 구축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먼저 AMD 64비트 칩 ‘옵테론’이 장착된 ‘아프로 하이퍼 블레이드 서버’를 출시하며 슈퍼컴퓨터 시장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솔테크와 리눅스베이는 바이오인포매틱스 분야에서, 팝아트컴퓨터·샌디아시스템즈 등은 기계항공 분야의 열·유체, 화학 분야의 구조분석 등에 사용되는 클러스터 분야에서 각각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브레인즈스퀘어는 ‘제니우스’라는 자체 관리 툴을 개발, 외산 관리 솔루션이 주도하는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국내 클러스터 시장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최소 512CPU 규모의 대형 클러스터 슈퍼컴퓨터 프로젝트를 비롯해 국립환경연구원·KIST·중앙대 등의 프로젝트로 2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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