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넘치면 인터넷 서비스
‘통신주는 역시 내수주.’
12일 증시가 노무현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맞춰 가파른 급등세를 기록했지만 SK텔레콤, KT 등 주요 통신주들은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낮았다.
업종과 종목을 가릴 것 없이 전반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탄 이날 분위기를 감안하면 ‘소외’로 느껴질 만한 결과였다.
이날 SK텔레콤은 종합주가지수가 2% 급등한 것에도 아랑곳 없이 0.28% 상승에 그쳤다. 거래량이 소폭 늘어나긴 했지만 거래소 시가총액 2위 업체인점을 감안할 때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거래소 시가총액 3위 KT도 주가가 부진하기는 마찬가지였다. KT는 지난 주말과 같은 4만8400원에 머물렀다.
코스닥의 KTF와 LG텔레콤도 SK텔레콤, KT보다는 상승폭이 컸지만 코스닥지수 2.7% 상승률에는 크게 못미치는 오름세에 그쳤다. KTF는 1.43% 오르며 2만4800원으로 마감했으며, LG텔레콤은 0.97% 상승에 그친 4180원에 만족해야했다.
한편 데이콤과 하나로통신은 각각 2.81%, 2.76%씩 올라 통신주 내에선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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