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관리(SCM) 소프트웨어 업체로 유명한 i2테크놀로지가 나스닥에서 지난 9일(현지시각) 퇴출당했다고 C넷이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댈러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i2는 2002년 연간실적 보고서를 한달 이상 늦게 제출, 나스닥 상장 기준을 위반해 이같은 조치를 당했다.
현재 i2는 다음달에 2002년 연간실적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이후 나스닥의 퇴출 결정에 이의를 제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해 12월부터 i2의 1999∼2001년 연간실적 보고서에 대해 회계부정이 없는지 조사 중이다. 제조업체의 물류 및 재고관리 소프트웨어를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i2는 SEC에 제출하는 연간실적 보고서 기한을 맞추지 못해 지난 3월 나스닥에서 거래정지 명령을 받기도 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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