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굴지의 제너럴일렉트릭(GE)사를 21년 동안 경영했던 잭 웰치 전 회장이 인터넷회사 투자와 관련, 부당이득혐의로 피소됐다.
미 인터넷기업인 아이디어랩사의 주주들은 6일 아이디어랩사에 대한 투자로 자신들은 7억2500만달러를 손해본 반면 이 회사의 사외이사로 재직하던 웰치는 187만달러에 달하는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웰치 이사가 아이디어랩사의 창업자인 빌 그로스 회장이 5000만달러에 이르는 개인대출을 갚기 위해 회사공금을 유용하는 것을 도왔다고 주장했다.
뉴욕 소재 컨설팅업체인 존슨어소시에이츠의 앨런 존슨 사장은 이번 소송을 검토한 뒤 “불법이 아닌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이번 소송은 연내에 로스앤젤레스고등법원에서 다루어지며 이르면 이번달부터 빌 그로스 회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의 소환이 시작된다.
웰치는 지난 2000년 3월 아이디어랩사의 사외이사에 임명됐으며 지난 2001년 9월에 사임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우 1.62% 급등·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AI 열풍에 빅테크 '폭등 랠리'
-
2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
3
가격도 반값?…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에 “뒷꿈치 보호대인가?”
-
4
“카메라 2개 달고 등장”… 애플 스마트 글래스, '손 제스처'로 조작한다
-
5
“최후의 일격 준비하나?”…트럼프, '초강력 공습 시나리오' 45분간 보고 받아
-
6
“7조 증발·유조선 31척 봉쇄”…이란 경제 숨통 끊은 美 작전
-
7
“우린 해적이다”…트럼프 '충격 발언'에 국제사회 발칵
-
8
대낮 예루살렘서 수녀 무차별 폭행…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9
피부암 조기에 찾아준다…AI 피부 스캔 로봇 등장
-
10
“샤넬, 뒤꿈치만 덮은 샌들”... '조롱 vs 극찬' 폭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