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이미지가 강한 IBM이 소프트웨어 분야 이미지 향상을 위한 대대적 광고에 나선다.
C넷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업체인 IBM은 로터스(그룹웨어), DB2(데이터베이스), 티볼리(미들웨어), 래셔널(개발툴) 등 자사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TV·신문·인터넷 등을 망라한 광고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소프트웨어 분야 광고 공세는 IBM이 수백만달러를 투입해 펼치고 있는 ‘온 디맨드 컴퓨팅’ 광고 중 일부분이다.
마크 로젠 IBM마케팅 담당자는 소프트웨어 광고에 들어가는 정확한 금액을 공개하지 않은 채 “‘볼 수 있습니까(Can you see it)’라는 주제를 기초로 광고가 진행될 것”이라며 “광고 컨셉트는 기업들이 IBM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민첩성과 역동성을 높일 수 있는 등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프트웨어 그룹이 지난 95년에 창설됐지만 IBM이 하드웨어 회사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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