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이용경)는 2일 정부과천청사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1회 어린이날 기념 아동복지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KT는 지난해 민영화 이후 꾸준히 실시해 온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사회복지법인 미애원과 함께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복지부는 △난치병 어린이 돕기 ‘마음을 나눕시다’ 캠페인 △결식아동 돕기 ‘사랑의 우리쌀’ 전달 △백혈병 어린이 돕기 ‘사랑의 헌혈’ △KT 사랑의 봉사단 소년소녀가장 후원활동 등이 주요 유공내역이라고 설명했다.
KT는 민영화를 전후로 기업 활동의 공익적 환원을 위해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신설했고, 최근까지 27개 사회봉사단체에 통화료의 1%를 기부하는 ‘집전화로 희망을 거세요’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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