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과학관련 논문발표 수가 세계 13위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과학기술부와 교육인적자원부는 KAIST·포항공대와 공동으로 2002년 SCI(Science Citation Index)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국이 지난해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수는 1만4916편으로 작년보다 5.3%(754편) 늘어나 스웨덴을 밀어내고 세계 13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작년보다 124편 증가한 2713편을 발표, 지난 2001년 세계 40위권에서 34위로 6계단 상승했다. 또 KAIST(1178편)·포항공대(749편)는 발표논문 수가 줄어든 반면 연세대·고려대·한양대·경북대는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교수 1인당 논문 수 면에선 광주과학기술원이 5.34편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포항공대 3.49편, KAIST 3.07편, 서울대 2.81편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기관별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492편, 한국원자력연구소 254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236편의 순이었으며 민간기업 중에선 삼성이 361편으로 가장 많았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2002년 국가별 과학 논문발표 현황>
순위=국가=논문수=2001년 대비 증감률=증가율 순위
1=미국=26만8526=-5.45%=39
2=일본=6만8979=-4.15%=31
3=영국=6만6854=-6.65%=45
4=독일=6만1724=-6.20%=43
5=프랑스=4만3433=-5.96%=41
6=이탈리아=3만2323=-4.02%=30
7=캐나다=3만2069=-3.64%=29
8=중국=2만8883=12.45%=5
9=스페인=2만1876=-0.66%=20
10=러시아=2만996=0.53%=15
13=한국=1만4916=5.32%=8
※자료=SCI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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