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IT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스토리지 분야에서 국산 제품으로 승부를 건 전문기업들이 시장진입에 성공함에 따라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고 있다.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넷컴스토리지·아라리온·인사이트테크놀로지·에스오에스정보통신·엑사큐브시스템 등 중견 및 중소 국산 스토리지 업체들은 지난해 신제품을 출시하고 올초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 1분기에 상당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산 스토리지 선두 기업들은 50억원 안밖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진입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 업체는 1분기 실적이 당초 목표에는 못미치지만 국내외적으로 불안한 경기상황을 감안하면 상당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공격적인 매출목표를 상정하고 후속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는 등 공격 경영에 나서고 있다.
중견기업인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대표 김근범)는 지난 한해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바탕으로 올해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라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분기 매출 50억여원 중 30% 정도를 스토리지 분야에서 올린 유니와이드는 올해 스토리지 사업에서만 16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회사는 현재 주력하고 있는 레이드 제품인 ‘윌로우8200’ 외에도 이달말 ATE 방식의 신제품과 국내 벤처기업인 글루시스의 NAS 엔진을 장착한 네스트림3000을 조만간 출시하는 등 신제품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넷컴스토리지(대표 김동원)는 지난해 11월 양산에 들어간 2기가비트 초고속 온라인 대용량 저장장치 ‘Qu레이드 FX2’를 바탕으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분기에 60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가집계했다.
지난해부터 칩 기반의 스토리지 기업으로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아라리온(대표 박기순)은 1분기 3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아라리온은 현재 주력하고 있는 스카시투 IDE(SCSI to IDE) 방식의 ‘하이퍼스토어1600’ 외에도 하반기 NAS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e크럭스(CRUX) 5000과 중형급 NAS 장비 ‘엑사일로’군을 출시한 엑사큐브시스템(대표 박병석)은 1분기 매출이 저조했지만 조만간 출시할 3유닛 크기의 ‘e크럭스5600’을 바탕으로 백업시장을 공략, 9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밖에 iSCSI 표준을 따르는 NAS 장비 ‘스플랜택IS8100’을 지난해 출시, 올해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 인사이트테크놀로지(대표 이기철), 올 2월 NAS 장비 ‘프레토리안3300’을 출시한 에스오에스정보통신(대표 김창규) 등도 추가로 신제품을 출시하는등 적극적인 영업의지를 보이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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