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인텔이 데스크톱 및 노트북용 펜티엄4 가격을 최고 38% 인하한다고 로이터가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텔의 3㎓ 펜티엄4 마이크로프로세서는 589달러에서 32% 인하된 401달러, 2.4㎓ 모바일 펜티엄4 칩은 38% 낮아진 348달러에 제공된다.
이번 가격인하는 후속 모델 출시에 따른 것으로 인텔은 고속 시스템버스를 채택한 3㎓ 펜티엄4 칩을 417달러, 2.5㎓ 모바일 펜티엄4 칩을 562달러로 책정해 최근 출시했다. 한편 이같은 가격인하는 지난 2월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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