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윤)는 IP스토리지 네트워킹 장비를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시스코 MDS 9000 IP 스토리지 서비스 모듈’, 시스코 라우터 7200·7400 시리즈를 위한 ‘FCIP 포트 어댑터’ ‘시스코 SN 5428-2 스토리지 라우터’ 등으로 iSCSI(internet Small Computer System Interface)나 FCIP(Fibre Channel over IP)를 사용해 SAN(Storage Area Networks) 장비와 연결이 가능하다.
이중 MDS9000 모듈은 시스코 MDS9000 제품군을 위한 8포트 라인카드로 기가비트이더넷 포트상에서 iSCSI와 FCIP를 동시에 지원하며 FCIP 포트 어댑터는 원거리 지역 SAN 환경간에 상호접속을 위한 장비다. SN 5428-2 스토리지 라우터는 두 개의 기가비트이더넷 포트상에서 iSCSI를 지원하는 워크그룹용 스위치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FCIP도 함께 지원한다.
이 회사 김중원 상무는 “이번 제품 출시로 SAN 스위치 제품군을 확장,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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