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연의’ ‘수호지’ ‘금병매’와 함께 중국 4대 기서로 불리는 ‘서유기’가 완역된다. 이번 완역은 지난 99년 대산문화재단이 실시한 외국문학 번역공모에 응한 임홍빈씨(63)가 3년여를 공들인 결실로 금주중 1∼3권이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총 10권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완간될 예정이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종합운동장에 조성중인 ‘부천교육박물관’이 오는 29일 문을 연다. 운동장 관중석 아래 빈공간 190여평에 들어서는 교육박물관에는 서지학자이자 시인인 민경남씨(61·부천시 원미구 중동신도시)가 평생 모은 책과 교육관련 자료 5000여점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물로는 구한말부터 최근까지 초중고교 교과서와 시집·고서·졸업앨범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 및 60∼70년대의 학생가방·교복·교모·도시락 등이 있다.
▲문화관광부는 민간자율을 강조하는 문화행정의 틀을 새롭게 짜기 위해 민관합동의 문화행정혁신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문화관광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혁신위는 민간자율팀·지방분권추진팀·행정수도문화기획팀·정보공개추진팀·조직문화개선팀·조직구조혁신팀 등 세부과제별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위원으로는 문화관광부 기획관리실장, 정책보좌관, 각 실국의 주무과장, 이영욱 문화관광정책개발원장, 박인배 민족예술인총연합 기획실장, 심광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장 등이 참여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5월 6일부터 6월 24일까지 전통매듭을 소재로 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2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새·잠자리·나비·생쪽 등 곤충과 꽃이름에서 생긴 여러가지 매듭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문의(02)724-0147. 역사박물관은 또 오는 5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서울 전통문화 이해’를 주제로 10주간 삼국의 토기, 백제건국과정, 서울문화유산 답사, 서울땅 이름이야기 등의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이며 홈페이지(http://www.museum.seoul.kr)에서 신청받는다.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회장 박철원)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올 가을 개최하는 ‘제13회 독서논술경시대회’ 참가자를 6월 20일까지 접수한다. 참가학생은 이 단체가 지정한 필독서 7권 가운데 3권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제출해야 한다. 예선통과 학생을 대상으로 9월 21일 필독서 내용에 대한 필기시험과 독서감상문 작성으로 본선을 치른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을 준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02)363-0538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